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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손수레는 차도서 운행해야” 이 규정 때문에 폐지수거 노인 무방비 노출
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보도위로 폐지줍는 노인이 손수레를 끌고 가고 있다.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되는 손수레는 보도위로 통행할 경우 불법이며 3만원의 범칙금을 물게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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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내서 플라스틱 컵 사라진지 1년, 이젠 종이컵이 폭발했다
점심시간이 지난 뒤 중구 한 카페에 쌓여있는 플라스틱 컵. 김정연 기자 지난 1일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한 카페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볐다. 40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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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시간 주운 폐지값 7000원···78세 "그래도 이게 우리 노부부 생명줄"
15일 김모(78)씨가 폐지가 가득 실린 손수레를 힘겹게 끌고 인사동길을 지나가고 있다. 윤상언 기자 “폐지를 주워도 하루에 2만원도 못 버는데 이래서 살겠어요?” 1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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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세 경리 사원, 70세 판매왕…일본기업에선 가능한 일
━ [더,오래]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(28) 일본 도쿄의 고토쿠 실버인재센터가 운영하는 도요작업소에서 70세를 훌쩍 넘은 고령자들이 양복 리폼에 열중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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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청원 원조는 오바마가 만든 위더피플···청와대와 달랐다
자유한국당 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136만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, 청와대 국민청원의 모태인 백악관 ‘위더피플(We the peo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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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한국 바이오기업들, 규제 탓에 중국으로 탈출한다
김승욱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10여 년 전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 협상 당시에 취약한 분야로 드러난 제약산업이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다. 2016년 처음으로 수출액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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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]폐지값 내려 양극화 심해졌다?
재활용품 수거 노인의 자전거 위 폐지가 거리에 쏟아지자 여학생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인을 돕고 있다. [연합뉴스] ━ "폐지 값 하락, 저소득층 사업소득 감소에 영향" 주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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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노동신문, 3일째 베트남 소개…‘재생산업 위해 적극 노력 중’
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연속으로 베트남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. 사진은 27일(상단 왼쪽), 28일(상단 오른쪽), 1일(하단) 기사. [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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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재계 여성 25인
포춘(Fortune) 중문망이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재계 여성 25인 2018을 선정했다. 이번 포스팅은 시리즈의 마지막인 하편이다. 인물에 대한 설명은 포춘 중문망을 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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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中, 쓰레기통 문 닫자···폐지 줍는 한국 노인들 비명, 왜
쓰레기 수출길 막히자 관련 기업은 반사이익…늑장 대응·오락가락 재활용 정책이 현장 혼란 부추겨 경기도 용인시 재활용센터의 직원이 압축 플라스틱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. / 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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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르신들이 모은 폐지 20배 비싼 가격에 사는 청년들
폐지 줍는 노인(왼쪽), 노인들로부터 시세보다 약 20배 비싼 값에 폐지를 사들이는 '러블리 페이퍼'. [사진 러블리 페이퍼] 폭염에도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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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저희가 도와드릴게요
저희가 도와드릴게요 3일 강원 춘천시 영서로에서 재활용품 수거 노인의 자전거 위 폐지가 거리에 쏟아지자 소양고등학교 여학생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인을 돕고 있다. [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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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이 '쓰레기 빗장' 잠그자 동남아로 폐기물 수출 몰린다
중국이 폐플라스틱 수입을 중단하자 영국이 자국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. [중앙포토] 환경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한 중국이 올해 초 폐기물 수입을 중단하자 각국의 플라스틱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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텀블러 가져가면 빽다방 100원·엔제리너스 400원 할인
서울 소공동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고객이 텀블러를 구매하고 있다. [뉴스1] 주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등 개인 컵을 사용하면 10%의 할인 혜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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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회용컵에 중독된 사회…보증금 얼마면 안 쓰시겠어요?
아이스 커피가 일회용컵(왼쪽)과 유리컵에 각각 담겨 있다. 김경록 기자. “매장에서 드시면 머그잔에 드릴까요?” “됐어요. 그냥 (일회용컵에) 주세요.” 지난 10일 오전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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텀블러에 마셔요…6월부터 스벅·투썸 등 텀블러 쓰면 10% 할인
텀블러 [중앙포토] 오는 6월부터 스타벅스, 투썸플레이스 등 환경부와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면 10% 수준의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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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회용 컵 보증금 10년 만에 부활 추진…‘쓰레기 대란’ 대책
한 버스정류장에서 일부 시민이 버리고 간 1회용 플라스틱 컵들이 줄줄이 놓여 있다.[중앙포토] 환경부가 이명박·박근혜 정부 때 사라졌던 1회용 컵 보증금을 부활시키고 비닐봉지 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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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비닐 적체는 고형연료를 '적폐'로 몬 탓…총리실 나서야
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재활용센터에 폐비닐이 수북히 쌓여 있다. 중국의 수입 중단과 고형연료 제조 사용에 문제가 생기면서 국내 재활용업체들이 쓰레기 수거를 기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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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병국, '쓰레기 대란' 맞아 "재활용품 품질 정부인증" 포럼 개최
포럼에 참석한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. [사진 정병국 의원실] 정병국 바른미래당 의원이 13일 최근 불거진 '쓰레기 대란'을 타개하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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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쓰레기통 닫는 중국…‘E-쓰레기 대란’도 온다
━ ‘세계 쓰레기백서’ 낸 대니얼 훈웨그 교수 대니얼 훈웨그 교수 “외면했던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이다.” 캐나다 온타리오공과대학(UOIT) 대니얼 훈웨그 교수(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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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폐지대란 막자"…제지업계, 폐지 2만7000t 사들인다
제지업계가 수도권 일대에 적체된 폐지 2만7000t을 긴급히 사들이기로 했다. 이달 초부터 문제된 이른바 '쓰레기 대란'이 폐지 대란으로도 번질 기미를 보이자 지금까지 쌓여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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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플라스틱·비닐봉지에 중독된 비싼 대가
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350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2001년 9·11테러 다음날. 미국 뉴욕 쌍둥이 빌딩 50개 층을 사용 중이던 모건 스탠리의 전 세계 지점들은 마치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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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부 "폐비닐 수거 거부하면 지자체나 별도 업체가 수거"
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재활용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압축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옮기고 있다. 10일까지도 수도권 일부 공동주택에서는 폐비닐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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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한 편이 부른 중국발 쓰레기 패닉 … 고철·폐지·폐가전품까지 번진다
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재활용센터에 폐비닐이 수북히 쌓여 있다. 중국의 수입 중단 여파로 국내 재활용업체들이 쓰레기 수거를 기피하고 있다. [뉴스1] 소료왕국(塑料王